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특별기획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공연 실황 (문단 편집) == 본공연 1부 (12월 27일) == * 출연진: [[이본]][* 이본은 이전에 박명수와 SBS 플러스의 [[컴백쇼 톱10]]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MC를 했다.], [[터보(그룹)|터보]], [[김현정]], [[S.E.S.]]. 실시간 검색어를 줄세우는 90's 레전드 스타들의 위엄을 보여줬으며 그 시절 이 노래들을 듣던 사람들 중 그 누가 '''2015년 1월 1일'''의 차트가 90년대로 돌아갈 거라고 예측이나 했겠는가?[[http://www.rigvedawiki.net/r1/pds/_eb_ac_b4_ed_95_9c_eb_8f_84_ec_a0_84_20_ed_8a_b9_eb_b3_84_ea_b8_b0_ed_9a_8d_ec_a0_84_2f_ed_86_a0_ec_9a_94_ec_9d_bc_20_ed_86_a0_ec_9a_94_ec_9d_bc_ec_9d_80_20_ea_b0_80_ec_88_98_eb_8b_a4/btt90.jpg|#]] >'''[[양현석|현석이 형]], 잘 [[보고 있나|보고 있지]]? [[지누션|우리]] 이제 앨범 내야 될 거 같아!'''[* 지누션 공연이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 션이 직접 이 말을 했다. 물론 이에 대한 관중들의 대답은 격하게 환영하는 의미의 대환호. 그리고 진짜로 싱글을 발매했다.] 본방이 시작되면서부터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들은 기존의 상위권 곡들이 내려가고 발매된지 10년이 넘는 90년대 스타들의 음원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 속에 드디어 토토가의 공연 본방에 돌입. 공연 전 리허설부터 엄청난 포스를 뿜어대는 스타들의 화려한 목풀기마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당시 이후로 같이 만날 일이 그리 많지 않던 가수들은 오랜만에 보는 모습들에 크게 반가워하면서 훈훈한 선후배 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가수들은 직업 특성상 다같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만나기가 정말 어렵다. 워낙 개별 스케줄이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빡세기 때문에...] 이정현은 특유의 애교 넘치는 말투로 ~~오빵~~ 김건모, 조성모, 김종국 등의 오빠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그 와중에 김성수는 자신에게는 왜 오빵을 안 해주냐며 자신에게도 해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오빠들은 후에 S.E.S 무대를 기다리고 이정현의 '줄래' 무대를 보면서, 그리고 엄정화의 '초대' 무대를 보면서 또 헤벌레 웃음을 선보이며 역시 남자들임을 입증했다. 지누션 촬영 분에서도 언급이 되었으나, [[미쓰 와이프|영화 촬영]] 때문에 토토가 출연이 힘들 것 같다는 엄정화가 다행히 섭외가 되어서 드디어 모습을 비추었다. 2008년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D.I.S.C.O' 이후로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한다.[* 표현이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 엄정화는 2012년 9월에 이효리 정재형의 유앤아이에 출연해서 공연한 적이 있다. 후에 자막으로 미뤄보아 '일산 MBC에 얼마 만에 오는 것인가?'라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듯.] 그 때 이후로 변한 것이 없다며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대기실로 들어서는 동안 쿨의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론을 통해 이미 예고가 되었지만 [[정준하|준하]], [[박명수|명수]] 두 남자와 함께 여자 MC를 맡게 된 90년대 만능 엔터테이너 '''[[이본]]'''[* 탤런트, 가수, MC, 라디오 DJ, 심지어 [[SBS]] 개국 초기에는 게임 방송의 MC를 맡아서 진행하는 등 고른 활약을 보였던 여성 스타였다. 까만 콩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며 본명은 '''이본숙'''이다.다만 현재는 본명 역시 이본으로 개명했다.][* 후에 방영된 라디오스타 토토가 특집 게스트 편에서 이본으로 개명한 이유가 나왔는데 어디서든 그녀를 본숙이 아니라 이본으로 불렀다고 하며 심지어 '''부모님마저도 그녀를 본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본인마저도 자신의 본명이 이본숙이 아니라 이본으로 기억하고 있을 정도였으며 은행에 찾아갔을 때, 자신의 이름이 계속 안 나와 직원에게 따지러 가자, '''1시간 전에 이본숙 씨 불렀는데 안 나왔다고''' 해서 넘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아예 개명을 했다고.]이 방송에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나가는 방송에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옆에서 눈치 없이 멘트를 잘라먹는 정준하에게 열받았는지 당시의 성격을 참지 못하고 '''"여기 많이 자르는구나? 멘트할 때."'''라는 일침으로 정준하를 KO시켰다... 이후 진행을 위해 잠시 모든 출연자들이 무대 위로 모인 가운데 이본은 그간 방송을 쉬어야 했던 사정[* 데뷔 때부터 휴식 없이 쭉 활동한 탓에 잠시 휴식으로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행을 다녀오니까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어머니의 간호를 위해서 그 뒤로 방송 활동을 쭉 쉬었다고 한다.]과 그리움에 출연진들을 보자 그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추억과 감동을 잠시 느끼게 했다. 그녀의 눈물에 슈도 같이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슈는 이 뒤 김정남이 ~~음지에서~~ 홀로 터보 1인 2역을 했다는 말에 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 슈줌마-- 한편 터보는 ~~양지에서 터보 1인 2역 무대를 서던~~ 김종국이 리허설에서 김정남이 김종국 파트에 자꾸 나서려 한다고 불만을 표시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김정남이 슈가 터보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농담으로 '''사실 혼자가 더 편했다'''며 드립을 쳤다. 그 밖에 참가자 중에서 '''막내 그룹'''이었던 S.E.S가 선배 가수들의 대기실마다 찾아가서 인사를 다닌 점, '''김건모가 리허설 공연에 참여한 점'''도 그들의 [[리즈 시절]]과 비교되었다.[* S.E.S.는 데뷔 초기부터 신비주의 컨셉으로 나아간 덕에 공연 전에 대기실 바깥으로 감히 나가질 못해서 선배들에게 인사하러 다닌다는 것은 불가능했고, 김건모는 90년대 [[리즈 시절]]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너무 바빠서''' 리허설 공연에 참가할 여유 자체가 없었다. --유재석 말로는 헬리콥터 타고 와서 바로 라이브 공연을 했다고...--] 차례차례 입장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마침내 본방송 30분 전이 다가오고 무도 멤버들은 대기실에서 준비했던 90's 아이돌 패션을 착용한 채 공연장 입구로 나가 관객들을 맞이했다. 복장은 H.O.T.[* 유재석은 [[장우혁]], 박명수는 ~~안면~~[[강타]], 정준하는 [[토니 안]], 정형돈은 [[문희준]], 하하는 [[이재원(가수)|이재원]] 코스프레. 전체적인 의상 컨셉은 '아이야(I yah!)' 활동 시절 의상. 다 누굴 코스프레 했는지 설명했는데 반해 정준하는 코스프레한 사람이 [[2013년 연예인 불법도박 사건|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어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관계로 방송에서 따로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인데 깔리는 브금이 '폼생폼사'인 게 함정[* [[노홍철|그 녀석]] 때문에 6명에서 5명으로 줄은 탓에 H.O.T. 코스프레를 한 것으로 추정.]. 이 때 무려 '''7만 명'''이 넘게 신청을 했지만 일산 [[MBC]]의 공연장의 관객석 사정으로 인해 600명의 팬들만 초청된 가운데 객석 중에서도 가수들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일명 '''X세대 석'''을 놓고 관객들 중 제대로 당시의 복고 패션을 착용하고 온 사람들을 선정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 무대가 마련되어 흥을 돋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관객 사이에 형광팬 특집에 나온 두 사람의 모습도 카메라에 비춰졌다.[[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wing5&logNo=220228970636|#]] 무대에도 나름의 컨셉이 있어서 무대는 이미 1990년대이고 대기실 중간에 있는 문이 [[타임머신]]이라는 설정이 있다.[* 실제로 대기실과 무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할 정도로 꽤 먼 거리다(실제로 공연을 끝낸 멤버가 다시 대기실로 돌아오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마지막 김건모의 무대 때 전원이 무대로 올라가려고 할 때 바깥 통로를 통해 가는 멤버들 역시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다.). 참고로 토토가 다큐에 의하면 무대가 열리는 문은 수동으로 열린다.] 타임머신이 돌아가는 년도는 가수들의 데뷔 연도. 리허설을 한 가수들도 무대가 1990년대 그 모습 그대로 가져온 것 같다면서 극찬했다. 노래 자막의 글씨체 역시 [[쇼! 음악중심]]의 전신 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 곡목 소개 시 사용한 자막은 [[음악캠프]]보다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후반기(1996~1997) 모습이 더 흡사했다. 곡목 소개 말고도 중간에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을 소개하는 자막도 그 당시 인기가요 베스트 50과 같다.]과 [[음악캠프]]가 쓰던 글씨체[* 2부에서 소찬휘 'Tears' 간주 중 곡목 소개 자막에 2000년 버전 간주 곡목 소개 자막이 쓰였다.]를 그대로 사용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신경 쓰는 제작진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2부에서는 인트로에 나오는 스폰서 공개에서 역시 그 당시에 쓰던 글씨체를 그대로 써 먹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